도쿄에도 여러 개의 브랜드 카페가 있다. 전부 다 방문해보는 것이 목표이지만 우선 방문해본 경험이 있는 샤넬 카페를 먼저 리뷰해 보려고 한다. 내가 방문한 곳은 긴자에 있는 샤넬 카페 "루 쟌단 두 트위드"(ル・ジャルダン・ドゥ・ツイード)이다.
(긴자 샤넬 카페는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 사이트 정보는 제일 밑에 링크.)
목차
위치
위치 찾는 법은 어렵지 않다.
난 마루노우치 센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마루노우치 센으로 갈아타기 없이 긴자 역에서 내렸다.
유라쿠쵸센 긴자1쵸메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 가능 메트로 역과 출구이름
- 도쿄 메트로 긴자 역 A9, A10 출구에서 걸어서 5분
- 도쿄 메트로 긴자 역 A13 출구에서 걸어서 2분
- 도쿄 메트로 긴자1쵸메 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Wako와 가까운 출구에서 나온 경우
도쿄 메트로 긴자 역 A9, A10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왼쪽엔 유명한 wako시계 타워가 보이고 오른쪽에 미쯔코시 (mitsukoshi) 백화점이 보이는 길을 찾는다.
그 사이로 걸어가면 된다. apple 매장을 지나면 샤넬 매장이 보이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꺾어준다.
그럼 BEIGE TOKYO 입구가 보인다.
BEIGE TOKYO 입구
입구에서 잠깐 헷갈릴 수 있지만 샤넬 매장을 지나고 왼쪽 건물을 보면 바로 나온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 기다리는 장소가 되는데 직원분께 예약 시간과 이름을 알려주면 끝. 내 차례가 되면 엘리베이터로 에스코트를 받는다.
샤넬 마크로 되어있는 엘리베이터 버튼. 너무 귀여워서 항상 찍게된다.
카페안 사진
애프터눈티
우리는 애프터눈티로 주문했다. 예약할 때 방문 목적으로 생일 축하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Happy Birthday 쵸코가 같이 나왔다. 같이 방문했던 언니의 생일이 바로 며칠 전이었다. 정면에서 또 위에서 찍은 사진 :)
애프터눈티 2
제작년엔 내 생일 기념으로 친구와 방문을 했었던 샤넬 카페. 그 때 역시 애프터눈티 코스에 해피 벌스데이 쵸코. 술도 잘 마시지 못하면서 분위기 낸다고 샴페인 한 잔을 마셨다. 하지만 역시 분위기는 중요했던 것! 축하하는 기분도 나고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너무 귀엽고 맛있었던 쵸코 케익
친구에게 받았던 디올. 크리스마스 시즌이여서 그런지 포장도 예쁘고 깜찍했다.
나도 친구에게 줄 선물로 하필 디올을 준비했었는데 둘 다 샤넬 카페에 오면서 디올 선물이냐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화장실
귀여웠던 화장실 마크. 넥타이와 가방으로 위엔 M W 표시.
화장실에서 샤넬백 올려두고서 찍었던 사진. 이 곳 저곳 깜찍하고 센스 있게 꾸며 놓은 곳이 많다.
우리 앞 옆자리 모두 사진 찍기에 바빴던 ㅎㅎ 정식 코스를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 추천은 하기 어렵지만 분위기만 본다면 기념일 날에 친구와 가기에도 딱 좋았던 곳이다. 추천 추천!
하나 아쉬웠던 점은 테라스 자리나 창가 자리에 앉기가 힘들었던 점이다. 다음 번에 갈 땐 꼭 창가나 테라스에 앉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애프터눈티가 아닌 정식 코스로 주문을?! 다음 번에 또 기회가 생기면 다녀오고 싶다.
예약 사이트
메뉴, 지도 등 정보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1/13090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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