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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더 무비 - 캐릭터, 등장인물, 줄거리, 귀여운 넷플릭스 영화

holiday_ 2023. 1. 15. 15:00

 

목차

    작은 사담

    내가 거의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게임인 앵그리버드!!! 한 몇 달 하다가 얼마간은 잊고 살다가 몇 달 집중해서 하게 되는 요상한 게임. 간단하니까 스트레스도 크게 안받고 나한테 안성맞춤이다.

     

    넷플릭스로 새로운게 없나 보던 중, 앵그리버드가 뜬게 아닌가!

    게임 속 캐릭터들의 성격도 알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는 스트레스 안 받는 내용이 최고!

     

    장르

    가족 영화, 미국 영화, 애니메이션

     

    간단한 줄거리

    동명의 앵그리버드 게임 시리즈가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버드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새들의 이야기. 빨간 깃털을 가진 새 레드는 분노 장애로 문제를 일으켜 제발 진정하라는 의미로 상담소 치료를 받게 된다. 그 곳에서 나중에 베프가 되는 척과 밤, 테렌스 그리고 치료 수업 선생님인 마틸다를 만나게 된다.

     

    어느 날, 다른 섬에 살고 있던 피그들이 (말그대로 돼지들) 새들의 섬을 침략해 온다.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한 새들을 대신해서 분노를 이기지 못한 레드가 섬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우린 유일한 공룡의 후예이기 때문에 무서운 존재여야 한다고! 과연 새들이 살고 있던 섬은 피그들의 침략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등장인물

    앵그리버드 레드 - 제이슨 수데이키스

    주인공인 레드. 항상 분노를 이기지 못해 사고를 친다. 

    부모님 없이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빨간 깃털로 놀림을 받아도 혼자 꿋꿋이 열심히 살아온 새다.

    조금의 분노가 있지만 사실 누구보다 친구가 그립고 사랑 받고 싶어하는 존재.

     

    앵그리버드 척 - 조시 개드 (Josh Gad)

    엄청난 스피드가 무기인 앵그리버드 척. 조금 시끄럽고(?!) 수다쟁이기 때문에 틱틱 거리고 표현 못하는 레드에게 아주 필요한 친구가 되준다. 레드의 마음을 꽤 뚫어보는 센스 쟁이 이기도 하다. 척이 너 사실 이렇게 하고 싶었지? 내 도움이 필요하지?? 물어보면 레드가 (마지못한 듯이) 응 사실 맞아.. 이런 스타일. 스피드로 사고 치고 다니다가 상담소에서 레드를 만난다.

    겨울 왕국의 울라프를 맡았던 조시 개드가 척을 연기했다.

     

    앵그리버드 밤 - 대니 맥브라이드

    조금 소심한 성격의 밤. 하지만 성격과는 다르게 깜짝 놀래거나 화가 나면 폭발을 해버린다. 상담소에 가게 된 이유도 폭발이 그 이유. 척과 레드를 상담소에서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된다.

     

    앵그리버드 돼지 (레오나드) - 빌 헤이더

    어느 날 갑자기 새들의 섬에 나타나서는 친구가 되자고 난리를 부린다. 온갖 마술쇼를 보이며 새들을 홀리는 피그들의 왕. 하지만 그 속에 감춰진 속셈은?! 타고 온 배가 하필 레드의 집을 부숴버렸기 때문에 레드가 처음부터 아주 미워하고 싫어한다.

    앵그리버드 마이티이글 - 피터 딘클리지

    새들의 영웅이다. 우리로 치면 교과서에 나오는 위인인 마이티이글. 하지만 은퇴한지가 아주 오래되어 아무도 그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소식도 모른다. 새들 중 유일하게 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년간의 게으름으로 커다란 똥배를 가지게 되었다. 레드가 도움을 구하러 가게 되는 인물.

     

    앵그리버드 테렌스 - 숀 펜

    대단한 덩치로 인해 사고 경력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인 테렌스. 소리 높여 화를 내기 보다 묵직한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동파. 커다란 덩치가 피그들과 싸울 때 큰 도움이 된다. 마틸다를 짝사랑 중.

     

     

    앵그리버드 마틸다 - 마야 루돌프

    상담소 직원인 마틸다. 사고 치고 들어오는 새들 때문에 컴 다운 시키기가 여간 힘들다. 그래도 상담소 직원 답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고 노력하는 마틸다.

     

    끝마침

    앵그리버드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강력 추천인 영화!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에 딱 좋다. 크게 유치하지도 않고 기분 좋아지는 영화로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