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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맞이한 당신에게, 이별 후 해야 할 것

holiday_ 2022. 7. 10. 01:25

 

죽을 만큼 사랑한 그 사람이기에 내 마음 다하여 잊어주자

 

 

언젠가 한 번은 찾아오는 이별의 순간.

사랑했던 만큼 가슴이 아프거나, 속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지거나, 무기력한 슬픔이 찾아 오곤 한다.

 

이별을 맞이한 당신, 무엇을 해야 할까.

 

 

이별 후 해야 할 것

1. 아무 것도 하지 말 것

이별 후 당신이 반드시 해야 할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그 사람의 카톡과 SNS를 차단하는 것이지만 - 차마 당장은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그냥 그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문자 메세지, 전화를 물론이고 그 사람이 등록되어 있는 SNS도 잠시만 멀리하자.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붙잡고 싶겠지만, 그래도 우리 조금만 참아보자. 10분이라도 좋다. 폰을 잠시만 꺼보자. 내 마음이 진정될 까지만 그래 보자.

 

2. 마음껏 아파할 것

눈물이 폭풍처럼 쏟아내거나 그저 멍하게 하루를 보내거나, 당신의 표현 방법이 무엇이든, 마음껏 아파해도 된다.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고 괴롭고 그 없는 세상이란 상상조차 안되며, 그저 모든 게 부질 없이 느껴지는 마음. 내가 의지하던 그 어떤 존재가 사라진 느낌, 내 속이 텅 빈 느낌. 그 것을 느낀다고 잘 못된 것이 아니다. 어떤 방식이든 당신이 아프다는 것은 그만큼 그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오히려 그 아픔을 표현해 내는 것이 나에게 더 좋을 수도 있다. 참지 말고 마음껏 아파할 것. 아파한 만큼 그 사랑의 미련도 흘려보내자.

 

3. 날 아껴주는 사람들과의 시간

혼자 사는 당신이라면 오랜만에 가족과 시간을 가져보자. 혹은 자주 못 본 친구들과의 시간을 가지며 생기를 되찾아 보자. 싱글이 된 당신, 친구들과 오랜만에 클럽을 가도 좋고 그저 마음껏 고민 없이 즐겨보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맥주 한 캔 들고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좋다. 나 역시 기분이 다운되는 날이면 늘 보는 영화가 있다. 그게 가족이든 친구든, 지금 당장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또 다른 감정 소비가 되는 기분이 든다면 나와의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 역시 좋다. 사실 나를 가장 아껴줘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

 

 

이별 후의 내 마음 진단서
  • 내 마음이 아픈 것은 그 만큼 열심히 사랑했다는 증거
  • 마음껏 아프고 괴롭고 슬퍼하자
  • 그 대신 그 아픔이 오랜 시간이 되도록 하지 말 것

 

내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해주자

 

이별 후 내 마음 단련하기
  1. 내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주자.
  2. 내 인생의 주인은 그 사람이 아니다.
  3. 누구보다도 날 아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
  4. 날 책임질 사람 역시 나 자신.
  5. 더 멋진 내가 되어 더 멋진 상대를 만날 것이다, 자기 확신.